오픈채팅 공지와 규칙 — 방의 성격은 첫 주에 정해집니다
규칙을 나중에 만들면 이미 그렇게 굴러온 사람들과 싸워야 합니다. 사람이 적을 때 정해 두는 편이 훨씬 쌉니다.
안녕하세요, SNSMASTER입니다. 오픈채팅방을 열고 사람이 조금씩 들어오면 대부분 「일단 모으고 나중에 정리하자」로 갑니다.
그런데 방의 성격은 처음 며칠에 들어온 사람들이 하는 대화로 정해집니다. 그게 굳은 뒤에 규칙을 만들면, 이미 그렇게 해 온 사람들에게 「이제부터 하지 마세요」라고 말해야 합니다. 그 순간 나가는 사람이 생깁니다.
1규칙은 「금지 목록」이 아닙니다
방에 들어온 사람이 제일 먼저 궁금해하는 것은 「여기서 무슨 말을 해도 되나」입니다. 금지만 잔뜩 적어 두면 아무 말도 안 하게 됩니다. 조용한 방은 나가기도 쉽습니다.
- 여기서 하는 것 — 무엇을 묻고 무엇을 나누는 방인지
- 여기서 안 하는 것 — 광고, 개인 연락 요구, 정치·종교
-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— 경고 한 번인지, 바로 내보내는지
★ 셋 중 첫 번째가 제일 중요합니다. 나머지 둘은 그다음입니다.
2공지는 짧아야 읽힙니다
공지를 길게 쓰면 아무도 안 읽습니다. 새로 들어온 사람이 화면을 넘기지 않고 다 읽을 분량이 상한선입니다.
- 방 이름만으로는 모르는 것 한 줄 — 「무엇을 하는 방인가」
- 하면 안 되는 것 두세 줄
- 물어볼 곳 한 줄
⚠ 공지에 링크를 여러 개 넣지 마세요. 링크가 많은 공지는 광고로 읽힙니다.
3들어온 첫 1분이 남을지를 정합니다
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최근 대화 몇 줄입니다. 그게 어수선하면 공지를 읽기도 전에 나갑니다.
- 대화가 없는 방이면 공지가 대화 자리를 대신합니다 — 고정해 둡니다
-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인사를 강요하지 않습니다. 「인사 필수」는 나가는 이유가 됩니다
- 대신 답하기 쉬운 질문을 가끔 던져 둡니다. 「요즘 뭐 쓰세요」처럼 한 줄로 답할 수 있는 것
4방장이 자주 말하면 방이 조용해집니다
방장이 대화를 다 채우면 사람들은 구경만 합니다. 방장의 일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말할 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.
- 누가 물으면 방장이 바로 답하지 말고 잠깐 둡니다 — 다른 사람이 답할 여지를 줍니다
- 답이 안 나오면 그때 방장이 답합니다
- 좋은 답이 나오면 그 답을 공지나 고정으로 올려 둡니다
5광고 규칙은 «내 광고»에도 걸어야 합니다
「광고 금지」를 적어 두고 방장만 매일 홍보하면 규칙이 아니라 통제입니다. 사람들은 그걸 정확히 알아봅니다.
- 방장 공지도 횟수를 정해 둡니다 — 주 1회처럼
- 파는 이야기를 할 자리와 안 할 자리를 나눕니다
- 규칙을 바꿀 때는 바꾼다고 먼저 말합니다
6강퇴는 규칙보다 «일관성»입니다
같은 행동에 어떤 날은 넘어가고 어떤 날은 내보내면, 남은 사람들이 다음은 나일까를 생각합니다. 그 방은 조용해집니다.
- 경고를 줄 거면 공개된 자리에서 같은 말로 줍니다
- 내보낸 뒤 굳이 설명하지 않습니다. 남은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순간 편이 갈립니다
- 처음부터 「경고 한 번, 그다음 강퇴」처럼 셀 수 있게 적어 둡니다
7오늘 확인할 것
- 공지가 화면 한 장 안에 들어가는가
- 「여기서 하는 것」이 공지 맨 위에 있는가
- 최근 대화 몇 줄이 처음 온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가
- 방장 말이 전체 대화의 절반을 넘는가
- 같은 행동을 같은 방식으로 다루고 있는가
8마무리
규칙은 사람이 많아진 뒤에 필요해 보이지만, 만들기 쉬운 때는 사람이 적을 때입니다.
열 명일 때 정한 규칙은 그냥 안내지만, 삼백 명일 때 정하는 규칙은 누군가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일이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