틱톡 첫 3초 — 넘기기 전에 무엇을 보여 주나
틱톡에서 사람은 영상을 고르지 않습니다. 넘기다가 멈춥니다. 멈추는 이유를 앞에 두는 것이 전부입니다.
안녕하세요, SNSMASTER입니다. 틱톡에서 조회수가 안 나올 때, 대부분 영상 내용을 고치려고 합니다.
그런데 사람들은 내 영상을 고르지 않습니다. 넘기다가 걸립니다. 그러니 고칠 곳은 내용 전체가 아니라 맨 앞입니다.
1왜 3초인가
넘기는 속도가 그만큼 빠릅니다. 앞에서 멈추지 않으면 뒤에 무엇이 있든 안 봅니다.
- 인사 — 넘어갑니다
- 로고·인트로 — 넘어갑니다
- 「오늘은 ~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」 — 넘어갑니다
★ 이 셋이 앞에 있으면 뒤가 아무리 좋아도 안 읽힙니다.
2앞에 둘 것 네 가지
① 결과를 먼저
만드는 과정을 보여 줄 거면 완성된 것부터 보여 줍니다. 그다음에 과정으로 돌아갑니다.
② 움직임
정지 화면으로 시작하면 멈출 이유가 없습니다. 손이 움직이거나 무언가 바뀌는 장면이 앞에 있어야 합니다.
③ 궁금한 상태
「이게 왜 이렇게 됐지」가 생기면 사람이 멈춥니다. 설명은 그다음입니다.
④ 자기 이야기 신호
「원룸 사시는 분들」처럼 누구 이야기인지를 앞에 두면 해당되는 사람이 멈춥니다.
3자막은 소리 없이 봐도 되게
많은 사람이 소리를 끄고 봅니다. 말로만 설명하면 그 사람들에게는 빈 화면입니다.
- 첫 화면에 한 줄 자막을 넣습니다
- 글자를 화면 가장자리에 두지 않습니다 — 버튼과 설명에 가립니다
- 자막이 너무 길면 못 읽고 넘어갑니다
4끝을 만들어 둡니다
틱톡은 영상이 끝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. 그래서 끝이 흐리면 두 번 보게 되지 않습니다.
- 마지막에 결과를 한 번 더 보여 주는 것이 흔한 방식입니다
- 「다음 영상에서」로 이어 두면 다음 것을 보러 옵니다
- 끝에 붙이는 말은 짧게 — 길면 그전에 넘깁니다
5길이는 내용이 정합니다
짧을수록 좋다는 말도, 길수록 좋다는 말도 반쪽입니다.
- 늘어지는 구간이 있으면 그만큼 잘라 냅니다
- 설명이 필요한 것을 억지로 줄이면 무슨 말인지 모르게 됩니다
- 끝까지 본 비율을 보고 조절합니다
6같은 영상을 여러 번 시험합니다
같은 소재라도 앞 3초만 바꿔서 다시 올려 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.
- 도입만 다르게 두세 개를 만들어 봅니다
- 무엇이 통했는지 적어 둡니다
- 통한 형태가 보이면 그걸 반복합니다
⚠ 완전히 같은 영상을 계속 다시 올리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. 도입을 바꾼 다른 영상을 만드는 것입니다.
7오늘 확인할 것
- 내 영상 첫 3초에 인사나 인트로가 있는가
- 소리를 끄고 봤을 때 무슨 영상인지 알 수 있는가
- 첫 화면에 움직임이 있는가
- 끝까지 본 비율을 확인해 봤는가
- 도입만 바꿔 시험해 본 적이 있는가
8마무리
틱톡에서 잘되는 영상과 안되는 영상의 차이는 대개 뒤가 아니라 앞에 있습니다.
내용을 통째로 다시 만들기 전에, 앞 3초만 바꿔서 한 번 더 올려 보시는 편이 훨씬 쌉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