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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이드 읽는 데 6분 글 SNSMASTER

카카오 채널이 하는 일은 셋뿐입니다 — 만들기 전에 보세요

채널을 만들면 뭐가 되는지 모른 채 만드는 분이 많습니다. 카카오톡 채널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메시지·1:1 채팅·소식 셋이고, 그 셋이 각각 언제 쓸모가 있는지부터 보시는 게 순서입니다.

카카오 채널이 하는 일은 셋뿐입니다 — 만들기 전에 보세요

안녕하세요, SNSMASTER입니다. 「다들 만든다길래」 채널을 열어 두고 몇 달째 아무것도 안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.

만들기 전에 이게 뭘 해 주는 물건인지부터 보시는 게 낫습니다. 생각보다 하는 일이 적고, 그래서 맞는 장사와 안 맞는 장사가 갈립니다.

1카카오톡 채널이 뭔가요

카카오톡 안에서 가게·회사가 쓰는 공식 계정입니다. 옛 이름이 플러스친구·옐로아이디라 그 말로 기억하시는 분도 많습니다.

개인 카톡과 다른 점은 셋입니다.

  • 여러 명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— 사장님 개인 번호에 매이지 않습니다
  • 손님이 먼저 찾아올 수 있습니다 — 검색에 잡히고 주소가 있습니다
  • 한 번에 여러 명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— 개인 카톡은 못 하는 일입니다

반대로 개인 카톡처럼 아무 때나 말을 걸 수는 없습니다. 여기가 가장 많이 오해하는 자리입니다.

2하는 일 ① 메시지 — 우리가 먼저 보내는 것

채널의 핵심이자 돈이 나가는 자리입니다.

★ 가장 중요한 조건 하나 — 친구에게만 갑니다. 채널 홈에 들어와서 구경만 하고 간 사람에게는 못 보냅니다. 「채널추가」를 누른 사람만 받습니다.

그리고 건당 요금입니다. 친구가 1,000명이면 한 번 보낼 때 1,000명분이 나갑니다. 2026년 4월 기준 카카오 공식 단가는 텍스트형 15원·이미지형 20원·와이드형 23원입니다.

  • 친구 1,000명에게 텍스트 한 통 = 약 15,000원
  • 친구 100명이면 = 약 1,500원

⚠ 단가는 바뀝니다. 보내기 전에 관리자센터에서 지금 값을 확인하세요.

그래서 친구 수를 먼저 늘리고 메시지를 쓰는 순서가 됩니다. 친구가 적을 때 보내면 건당 비용은 싸지만 닿는 사람도 적습니다.

그리고 법이 걸립니다

광고성 메시지는 카카오 정책이 아니라 정보통신망법이 먼저 봅니다.

  • 수신 동의를 한 사람에게만
  • (광고) 표시를 붙여서
  • 수신 거부 방법을 안내해서

확인한 곳 — 카카오 비즈니스 가이드 — 카카오톡 채널 URL 활용하기

어기면 과태료 대상입니다. 여기는 「그 정도는 괜찮겠지」가 안 통하는 자리입니다.

3하는 일 ② 1:1 채팅 — 손님이 말을 거는 것

이쪽은 돈이 안 나갑니다. 그리고 대부분의 가게에서 채널의 진짜 쓸모는 여기입니다.

  • 손님이 묻고 사장님이 답합니다
  • 개인 번호를 알려 주지 않아도 됩니다
  • 대화가 남아 있어 「저번에 말씀하신 거」가 통합니다

★ 전화는 못 받으면 끝이지만 채팅은 몇 시간 뒤에 답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. 혼자 하는 장사에서 이게 꽤 큽니다.

⚠ 대신 답이 늦으면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. 열어 두고 하루 뒤에 답하면 손님은 이미 다른 데로 갔습니다. 받을 자신이 없으면 채팅을 꺼 두는 편이 낫습니다.

4하는 일 ③ 소식 — 채널 홈에 쌓이는 글

채널 홈에 글·사진을 올려 두는 자리입니다. 메시지처럼 먼저 날아가지 않고, 들어온 사람이 봅니다.

쓸모는 하나입니다. 손님이 「여기 뭐 하는 데지」 하고 들어왔을 때 볼 것이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.

  • 글이 하나도 없는 채널 — 영업하는지 아닌지 모릅니다
  • 최근 글이 서너 개 있는 채널 — 살아 있다고 읽힙니다

★ 많이 올릴 필요 없습니다. 세 개만 있어도 빈 화면은 면합니다.

5그래서 어떤 장사에 맞나

하는 일 셋을 놓고 보면 갈립니다.

맞습니다안 맞습니다
손님이다시 오는 장사한 번 쓰고 마는 장사
문의가말로 길게 오가는 것없거나 아주 짧은 것
알릴 것이주기적으로 생기는 곳1년에 한두 번

다시 오는 손님이 있는 곳에 맞습니다 — 미용실·학원·식당·상담·수리업처럼요.

반대로 일회성 거래는 친구를 모아 둬도 두 번째가 없어서 메시지 비용만 나갑니다.

6만들기 전에 정해 둘 것 셋

① 검색용 아이디 — 한 번 정하면 바꿀 수 없습니다. 가게 이름이 바뀔 가능성까지 생각해서 정하세요.

② 누가 답할 것인가 — 1:1 채팅을 열 거면 답할 사람이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. 「시간 날 때」는 안 정한 것과 같습니다.

③ 첫 인사말에 뭘 적을 것인가 — 친구추가 직후 자동으로 가는 한 통입니다. 여기가 비어 있으면 추가한 사람이 추가한 사실을 잊습니다.

첫 인사말은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— 「카카오톡 채널 첫 인사말, 무엇을 적어야 문의가 오나」.

7오늘 확인할 것

  • 우리 손님이 다시 오는 손님인가
  • 문의를 받을 사람이 정해져 있나
  • 친구에게 보낼 말이 한 달에 한 번은 생기나
  • 검색용 아이디로 쓸 말을 정했나 (못 바꿉니다)

8마무리

채널은 손님을 새로 데려오는 도구가 아닙니다. 이미 우리를 아는 사람을 붙잡아 두는 자리입니다.

그 차이를 모르고 만들면 「친구가 안 늘어요」에서 멈춥니다. 친구는 가게에 온 손님이 추가 버튼을 눌러야 느는 것이고, 그 버튼을 둘 자리를 만드는 게 운영의 대부분입니다.

추가가 어디서 일어나는지는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— 「카카오톡 채널 추가되는 경로 다섯 가지」.

화면과 메뉴 이름은 카카오가 수시로 바꿉니다. 여기 적은 것이 안 보이면 지금 사장님 화면에 보이는 것이 정답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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