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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스토리 공감과 구독이 실제로 하는 일

공감은 그 글의 신호고 구독은 블로그의 신호입니다. 둘이 하는 일이 달라서, 늘리는 방법도 다릅니다.

티스토리 공감과 구독이 실제로 하는 일

안녕하세요, SNSMASTER입니다. 공감과 구독을 «숫자»로만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런데 두 개는 서로 다른 것을 말합니다.

  • 공감 — 「이 글이 좋았다」. 그 글 하나에 대한 반응입니다
  • 구독 — 「이 사람 글을 또 보겠다」. 블로그 전체에 대한 반응입니다

1공감이 하는 일

읽는 사람에게

들어온 사람이 제일 먼저 보는 «다른 사람의 판단»입니다. 아무 반응이 없는 글과 반응이 있는 글은 읽기 전 태도가 다릅니다.

쓰는 사람에게

어떤 글이 통했는지 알려 주는 신호입니다. 조회수는 제목이 좋으면 올라가지만, 공감은 «읽고 나서» 누릅니다.

★ 그래서 조회수는 높은데 공감이 없는 글이 제일 중요한 정보입니다. 제목은 통했는데 내용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뜻이니까요.

2구독이 하는 일

구독은 다음 글의 출발선입니다. 새 글을 올렸을 때 0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.

검색 유입은 글마다 새로 싸워야 하는데, 구독자는 쌓입니다. 시간이 지날수록 이 차이가 커집니다.

3늘리는 방법이 서로 다릅니다

공감은 «글 하나»의 일

  • 끝까지 읽히게 씁니다 — 안 읽고는 안 누릅니다
  • 결론을 뒤에 숨기지 않습니다
  • 실제로 해 본 것, 실패한 것을 씁니다. 정보만 있는 글보다 반응이 옵니다

구독은 «블로그 전체»의 일

  • 주제가 한 갈래여야 합니다. 다음에 무슨 글이 올라올지 짐작되면 구독합니다
  • 꾸준해야 합니다. 몇 달 비어 있으면 구독할 이유가 없습니다
  • 글 안에서 다른 글로 이어져야 합니다. 한 편 읽고 나가면 블로그를 본 게 아닙니다

4숫자를 나눠 봅니다

  • 조회 적고 공감 적다 — 아직 유입 문제입니다. 앞 단계입니다
  • 조회 많고 공감 적다 — 제목과 내용이 어긋납니다
  • 공감 많고 구독 적다 — 글은 좋은데 블로그로 안 이어집니다. 주제와 내부 링크
  • 구독 있는데 조회 안 나온다 — 새 글을 알릴 통로 문제입니다

5하지 않는 게 나은 것

  • 공감을 주고받자고 하는 것 — 숫자는 늘지만 아무것도 알려 주지 않습니다. 신호가 망가집니다
  • 구독만 늘리려고 여기저기 신청하는 것 — 읽지 않는 구독자는 다음 글에도 안 옵니다

★ 이 두 숫자의 값어치는 정확하다는 것에 있습니다. 억지로 만들면 그 값어치가 사라집니다.

6오늘 확인할 것

  • 조회수가 높은데 공감이 없는 글이 있는가 — 그 글을 다시 읽어 보세요
  • 글 안에서 다른 글로 가는 링크가 있는가
  • 최근 석 달 동안 주제가 한 갈래인가
  • 마지막 글을 올린 게 언제인가

7마무리

공감은 «이 글», 구독은 «이 블로그»입니다.

공감이 안 붙으면 글을 보고, 구독이 안 붙으면 블로그를 보세요. 둘을 같은 문제로 묶으면 어느 쪽도 안 고쳐집니다.